도입사례
피아노홈-도입사례 게시판 입니다.
제목 제일피아노학원
작성자 kky 작성일 2011-10-24 조회수 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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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먼저 할께요..."
먼저 우리 학원에 들어온 수강생은 2가지 동선을 따라 배우게 됩니다. 
1코스로, 렛슨을 받고 -> 연습을 한 다음 -> 드럼을 치고 -> 컴퓨터 평가 프로그램으로 연습합니다. 2코스로, 드럼을 먼저 치고 -> 컴퓨터 피아노를 한 뒤 -> 연습을 하고 -> 렛슨을 받습니다. 특히 2코스가 취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인기가 높아서 저희 학원의 7살 짜리 여자아이는 학원에 들어서자마자 "드럼 먼저 할께요"라고 인사를 할 정도입니다. 
그러면 그런 아이에게 400점에 이를 때까지 드럼 자리 익히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배경음악에 맞춰 탐 연습을 하게끔 합니다. 워밍업을 마친 아이들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드럼을 연주하는 단계에 들어섭니다. 
이 시점에서 <오락실>이라는 곡을 예로 들어 제가 어떻게 아이들이 혼자서도 드럼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하는지 말씀드릴게요. 제가 <오락실>에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베이스 파트를 빼고 4줄을 정해서 마디를 설정만 해주면, 아이들이 부분연습을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겁게 리듬을 타면서 10회 가량 할 수 있게 됩니다. 
유치부 같은 경우도 그 아이들 수준에 맞게 곡을 세팅만 해주면, 얼마든지 아이 혼자서 10분 정도 신나게 연주할 수 있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제가 따로 아이들에게 신경 쓸 필요가 없더군요. 부분연습을 통해 곡과 친숙해진 아이들은 한결 수월하게 곡 전체를 연주할 수 있게 되고, 실력도 쑥쑥 늘어 금방 급수를 통과합니다. 
급수를 통과한 아이들에게 급수증을 챙겨주면 아이들은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아이가 그 성취감을 부모나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원 홍보도 이뤄지는 것 같아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드럼을 배우러 옵니다. 
오전에 드럼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오는 고3 학생의 어머니가 있는가 하면, 남는 여가 시간을 드럼 연주로 즐기려 하는 50대 주부도 있고, 작업(?)을 위한 레파토리를 몇 개 만들러 왔다가 그만 드럼까지 등록하는 노총각도 있답니다. 다양한 이유에서 드럼을 배우게 되었지만, 드럼을 통해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짓게 되네요. ㅎㅎ
제가 드럼을 도입하게 된 계기는, 혼자 운영하는 교습소의 특성상 드럼이 선생 한사람 몫의 역할을 해주리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동네 렛슨비는 타지역에 비해 너무 저렴한데도 나혼자만 비싸게 받을 수 없는 현실에서 고민하다가 드럼을 도입해 기본교육비를 10만원에 책정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저는 저대로 기본교육비를 10만원에 책정할 수 있어서 좋고, 수요자 입장에서도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드럼까지 포함했는데도 기본교육비가 10만원이라면 절대 비싸게 느끼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어요. 현재 양쪽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드럼을 도입한지 3년정도 되었네요. 학원 분위기가 활기차졌고 아이들도 즐거워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지속적으로 최신곡이 업데이트되는 덕분에 가르치는 저도 배우는 학생들도 지루해지지 않고 늘 새로워지는 기분입니다. 드럼 보수교육도 충실해서 만족하고, 동영상 자료 및 신속한 서비스 늘 감사드려요.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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