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미나를 몇번씩 참석하고 8주간동안 강습도 받았지만 드럼으로 인해 기존의 피아노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염려때문에 다른 학원에 설치한 것만 보면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실시한 세미나에서 결정적으로 도입 설치하기로 마음을 먹고 드럼앤조이 양사장님을 통해 도입하였습니다.
문화센터처럼 20분 수업에 기존의 피아노 치는 아이에게는 2만원, 외부에서 오는 아이에게는 3만원씩 받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무조건 3달치를 한꺼번에 등록 받았습니다. 드럼은 적어도 3개월은 쳐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처음에는 20명으로 시작했는데 2개월이 안된 지금은 외부에서도 오고 해서 40명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은 배우고 싶은데 부모님이 시켜주지 않아 못배우는 아이들이 많은데 조만간 70명이상은 거뜬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기 시간외에는 못 친다고 하니 정한 시각보다 5~10분 먼저 와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그만 두려다가 드럼때문에 오히려 계속 다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참~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