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우리는 피아노로 배운 리듬 8가지를 기타리듬으로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가르치는 순서는 바로기타 1권에서
1.2번 줄만 가지고 하는 나비야, 3.5번 줄 연습 그 옛날에, 4.6번 줄 연습 에델바이스, 전체 줄 연습 아리랑을
"이것만은 잘하자!" 하며 연습시켜 모든 줄을 익숙하게 한 다음 동영상에 나오는 9가지의 리듬으로 가서
왈츠-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트롯-어머나, 슬로우고고-너에게 난 나에게 넌, 고고-Hey Jude, 칼립소-아기공룡 둘리, 컨트리-일어나, 슬로우 록-광화문 연가, 바운스-별빛달빛, 록-외톨이야
이렇게 9가지 리듬의 비슷하면서 모두 조금씩 다른 리듬을 처음엔 멜로디를 피아노로 쳐주면서 연습시키고
숙달되면 컴퓨터 반주기 셋팅에 들어갑니다.

2~5명씩 모여지는대로 컴퓨터 반주에 맞춰 빠르기, 횟수를 셋팅해주면 20분 정도는 저희들끼리 연습을 잘 하네요.
아이들 말이 학교 방과후에서 하는 것 보다 진도나 숙련도가 더 빠르다고 하네요.

또 한 분의 선생 몫을 하는 바로기타 레슨 프로그램 잘 쓰고 있구요, 제안을 하나 한다면 2권에 있는 타브악보와 아르페지오는 드럼보수교육처럼 세미나 교육 후 2부 순서로 바로기타 2권 책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네요.